높은 승률보다 버틸 수 있는 낙폭이 중요합니다
백테스트에서 5일 또는 10일 상승 달성률이 높게 나오면 좋은 타점처럼 보입니다. 하지만 실제 투자는 승률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. 같은 70% 승률이라도 평균 최대 낙폭이 -5%인 조건과 -25%인 조건은 전혀 다른 전략입니다.
LowFinder 상세 페이지는 조건별 상승 달성률과 함께 20일 기준 MDD를 보여줍니다. MDD는 해당 조건으로 진입했을 때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감수해야 했던 평균적인 최악의 하락 폭입니다. 이 숫자가 크면 반등 가능성이 있어도 진입 가격과 손절 기준을 더 엄격하게 잡아야 합니다.
또한 출현 횟수도 중요합니다. 과거 3년간 한두 번밖에 발생하지 않은 조건은 통계적 의미가 약합니다. 우연히 두 번 모두 맞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보기 어렵습니다. LowFinder의 신뢰도 점수는 출현 횟수와 승률, 낙폭을 함께 반영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MDD는 투자자의 성향과도 연결됩니다. 단기 스윙 투자자는 -10% 낙폭도 크게 느낄 수 있고, 장기 투자자는 같은 낙폭을 감내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백테스트를 볼 때는 본인의 투자 기간과 손절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.
승률이 낮더라도 MDD가 작고 출현 횟수가 많다면 안정적인 관찰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. 반대로 승률이 높아도 낙폭이 크고 표본이 적다면 실제 매매에서는 심리적으로 버티기 어렵습니다. LowFinder는 상승률과 낙폭을 함께 보여주어 이런 착시를 줄이려 합니다.
승률을 보기 전에 총 출현 횟수와 MDD를 먼저 확인합니다. 충분히 자주 발생했고, 낙폭이 감당 가능한 조건일 때만 승률을 의미 있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.
MDD를 실제 투자에 적용하는 방법
MDD가 -15%인 조건은 과거에 평균적으로 그 정도의 하락을 견뎌야 했다는 뜻입니다. 만약 사용자의 손절 기준이 -7%라면, 해당 조건의 승률이 높더라도 실제로는 손절 후 반등하는 사례가 많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백테스트는 자신의 매매 규칙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.
LowFinder의 백테스트는 후보를 비교하는 데 유용하지만, 모든 사용자의 투자 기간을 대신 정해주지는 않습니다. 5일, 10일, 20일 통계를 나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. 단기 투자자는 5일 지표와 초기 MDD를 더 중요하게 보고, 스윙 투자자는 10일·20일 통계와 이벤트 리스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